아카자는 도우마를 못이길까? #귀멸의칼날 #귀칼3기

안녕하세요. 혼돈의 일상
DangaraPunch 입니다.

귀멸의 칼날 상현소집에서 도우마는
아카자한테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아카자는 그런 도우마를 굉장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개심을 보입니다.
오늘은 아카자가 도우마를 이길수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현집결에서 코쿠시보는 하극상을
일으키는 아카자에게 서열을 어지럽히지
말라며 차라리 교체혈전을 치르라 하는데요.
이에 도우마는

코쿠시보 공.
신청해 봤자 아카자 공은 우릴 못 이기잖아.
심지어 난 아카자 공보다 나중에 도깨비가
되었는데 더 빨리 출세했으니
그도 내심 얼마나 속상하겠어! 이해해 줘.
그리고 난 일부러 안 피한 거야. 약간의 장난이지.

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아카자의 역린을
건드리는 소리였지만 아카자는 전투력
차이는 인정하는지 반박을 하지 않습니다.

아카자의 경우 힘을 키우는 방식은
인간을 잡아먹어 강해지기보단 수련을 통해
강해지는 쪽이었고 반대로 도우마는
오로지 인간을 먹었으며 그중에서도
영양가가 높은 여자들만 골라먹어 힘을 키웠습니다.

도깨비는 인간을 먹어야 강해지는
특성상 도우마가 더 늦게 도깨비가 됬지만
인간을 최소한으로만 먹고 수련으로만
강해지는 아카자보다
더 강해질수 뿐이 없게 되어버립니다.
더욱이 아카자는 영영분이 풍부한 여자는
절대로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인간시절의 한여자를 사랑했다는
기억이 무의식에 자리잡아 여자를 죽이지도
먹지도 않게된 것입니다.

여자를 먹어야 강해진다고 충고하는 도우마!!
절대로 여자를 먹지않는 아카자!!
이 둘의 실력차이는 여기서 벌어지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혈귀술의 차이때문인데요.
아카자의 경우 어디서 공격이 날아오든
투기를 감지하여 전투의 정밀도를 올리고
자동반격이 가능하여
귀살대의 검객들에게는 천적과도 같은 기술입니다.

반면 도우마의 경우 더 심한데요.
직접적인 공격보단 냉기를 이용하는
마법같은 원거리 공격들이 특기입니다.
접근자체가 힘들기에 무투파인 아카자에겐
상성이 매우 나쁘다고 볼수있죠.
귀살대에게도 마찬가지인게 귀살대의 최대
장점인 호흡을 막아버리므로 상대하기
아주 어려운 혈귀라고 볼수 있습니다.

확실히 여기까지보면 도우마가 상당히
우위라고 볼수 있겠지만 최종국면에서의 모습을
보면 약간 다르게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종국면에서 아카자와 도우마가 상대한
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카자 최종국면 당시 상대인물은
토미오카 기유와 카마도 탄지로입니다.

도우마는 코쵸우 시노부, 츠유리 카나오,
하시비라 이노스케를 상대했습니다.

언뜻보기에 3대1로 싸운 도우마가 더욱
빡센 대전을 치룬것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당시 탄지로와 기유가 더 강하다 생각합니다.

기유는 원래 주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수
있던 실력이었는데 아카자와 전투중
반점까지 발현한 상태였고 주인공 탄지로는
반점은 물론 내비치는 세계까지 각성합니다.
확실히 둘다 주 최상위권의 실력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면 도우마와 싸웠던 시노부와 카나오,
이노스케는 주 하위권의 실력들을 가졌다고
봐야 할거 같은데요. 이런 배틀류 만화의 특성상
이런 경우는 다수보단 단계가 높은쪽이
이기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귀멸의 칼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걔다가 도우마는 목이 잘린후 목을 극복하려다
실패하여 소멸해버리고 아카자의 경우
아직 더 강해질수 있다는 의지로 목의 약점을
극복해내며 자결이 아니었다면 탄지로와
기유를 모두 죽일수 있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억지로라도  아카자를 이기게 만들어
주고 싶은 억지설정이라고 볼수 있을거 같네요.

결론적으로 도우마의 패배가 저 3명을 합친것보다
약해서 진게 아니라 시노부의 치명적인 전략에
빠졌기 때문에 진것이라고 볼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오늘의 주제는 아카자가 도우마를
이길수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였고 단순 목극복이
가능하다해도 도깨비의 싸움에서 그것만으로
더 강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당시 기유와 탄지로가 상현2
도우마를 상대했다해도 이기지 못했을것이라
생각되네요.
결론적으로는 아카자는 도우마를 못이긴다. ㅜㅜ

아카자가 무의 지고의 경지라 정의내리고
추구해 왔던 목표가 내비치는 세계였는데요.
아카자가 처음 이 경지에 도깨비만이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완전히 정반대였습니다.
인간 시절에 이미 터득했을 코쿠시보를
제외한 그 어떤 도깨비도, 심지어 완벽에
가까운 생물을 자칭하는 무잔조차
다다르지 못했습니다. 물론 코쿠시보가
인간시절부터 내비치는 세계를 썼을지는
확실하지가 않기에 이 경우는 다음에 코쿠시보에
대한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추구해온 목표가 내비치는 세계였기에 이를
완성시켰다면 다시한번 도우마와 교체혈전을
펼쳤을지도 모를거 같은데요. 내비세가 완성된
상태였다면 아카자가 승리했을지도 모를거 같네요.

도우마의 성격은 무잔과 비슷하게
정상적인 인간과는 한참 거리가 먼 사이코패스같으며
아카자는 도깨비가 되면서 인간으로서의
기억들을 잊어버렸지만 상현들 중 가장
인간성이 많고 대부분이 인간 말종인 다른
상현들에 비해 코쿠시보와 더불어 정상적인 성격
가졌습니다. 걔다가 아카자는 인간시절
사랑을 무의식중에 잊지 못하고 강해지겠다는
의지가 남아있어 아카자는 그 어떤
도깨비들보다도 팬덤 사이에서 가장
동정을 받는 도깨비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귀멸의칼날 팬분들이
응원해주고 이런 논란도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