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이런 결말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
유명한 가설이기 때문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메타픽션이 무엇인지 설명을 드려야겠네요.
메타픽션은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자신들이
소설이나 만화 속 픽션의 인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거나 인지하게 되는 설정을 말합니다.
원피스의 경우는 자신들이 만화책 속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라는 것이죠.
왜 이런 메타픽션 가설이 돌게 된 것일까요?
이유는 루피의 새로운 각성 능력인
니카니카열매의 능력 때문입니다.
능력은 오로성이 언급한 대로 공상하는
대로 싸울 수가 있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서양의 카툰처럼 눈이
튀어나오고 다리가 돌아가는 등
코믹한 만화적 표현들로 싸움을
이끌어나갑니다. 싸움을 하고 있는 카이도우
또한 눈이 튀어나온다던가 몸이 고무처럼
부풀어 오르고, 그 싸움을 보고 있는 인물들 조차
그런 묘사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코믹만화 카툰식으로 본인은
물론 주변 인물들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복선으로 보고 메타픽션 결말 가설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그럼 그 메타픽션 결말 가설 내용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피스의 정체는 원피스 만화책입니다.
우리들이 보는 그 만화책입니다. 골 D로저는
원피스 만화책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만화책
속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원피스의 정체를 알게 된 로저와 선원들과
폭소를 하며 웃기는 이야기라는 뜻의 섬의
이름을 라프텔로 정하게 됩니다.
라프텔에서 로저는 다시 돌아오게 되고
샹크스에게 이 세계의 정체와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사실을 알게 된 샹크스는 눈물을 터뜨립니다.
세계 정부 또한 원피스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원피스를 찾는 것을 막아
지금의 세계가 픽션의 세계라는 것을 숨기려
합니다. 원피스를 찾아 만화가 끝나면
이 세계는 끝나기 때문이죠.
"이 세상 모든 것을 전부 그곳에
두고 왔다." 라며 대해적 시대를 열었던
골 D로저의 대사에서 이 세상 모든 것은
원피스 만화책이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이 결말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결말을 절대 원하지 않고요...
진짜 이런 결말이라면 지난 20년 이상
원피스를 보던 나의 세월이 허무할 거 같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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